2024년 11월 23일(토)

"배달앱 중독에서 빠져나왔더니 운동 안하고도 27kg 감량 성공했습니다"

식습관 개선하기 전 휘트니 페퍼의 모습 / SWN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식습관을 바꾸자마자 폭풍 감량에 성공한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세 자녀의 엄마인 휘트니 페퍼(Whitney Pepper, 32)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 페퍼는 300파운드(약 136kg)가 넘을 정도로 살이 쪘다.


식습관 개선하기 전 휘트니 페퍼의 모습 / SWNS


평소 휘트니 페퍼는 배달 앱을 애용하고 단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그러다 과식하던 식습관을 고쳐야겠다고 결심했고, 음식에 집착했던 과거 습관을 바꾸는 데 노력했다.


휘트니 페퍼는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자마자 체중의 20% 수준인 27kg을 감량했다고 한다. 지난해 4월에는 위의 80%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6개월 동안 배달 앱을 사용하지 않고 저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60파운드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식습관 개선한 후 휘트니 페퍼의 모습 / SWNS


휘트니 페퍼는 수술 후 더 완벽한 몸매를 갖기 위해 일주일에 5번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는 "목표 체중을 달성한 뒤에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운동하기 전에도 엄청나게 감량했다", "살 빼니까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