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승무원이었던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에게 페북 메시지로 구애한 형부의 작업 기술

지수 친언니 김지윤씨 /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와 결혼한 남성의 작업 기술이 놀라움을 안긴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지난 2019년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는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씨와 남편이 등장했다.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군포 한효주'라 불리던 김지윤씨는 두 아들을 둔 엄마로,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지윤씨의 남편은 대학생일 때 지인을 통해 김씨를 처음 알았다고 한다.


첫눈에 반한 그는 지윤씨에게 매일 SNS 메시지를 보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3년 넘게 매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김지윤씨 남편 /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메시지 폭탄'에 시달리던 지윤씨는 결국 그를 만나기로 했는데,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상상했던 이미지와 달리 남자답고 듬직해 설렜다"고 말했다.


지윤씨는 결혼 전 승무원으로 일하다 결혼 후 첫째를 낳고 육아 때문에 항공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을 하고 싶어져 다른 직장을 구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윤씨는 지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여신 자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네이버 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