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박명수 아내 한수민, '스벅 재테크'로 100억 돈방석에 앉았다

tvN '프리한 닥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재테크로 100억 원 이상의 돈방석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과거 한수민이 시도했던 부동산 재테크가 소개됐다.


한수민은 지난 2011년 한씨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성북구 동선동 1가 소재 빌딩을 개인 명의로 29억 원에 사들였다.


Instagram 'dj_gpark'


이후 한수민은 빌딩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추후 카페 '스타벅스' 매장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했다.


스타벅스와 5년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기존 보증금 2억 원 월세 970만 원이었던 임대료는 보증금 3억 5천만 원, 월세 1,65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한수민은 2014년 46억 6천만 원에 해당 빌딩을 매각하며 3년 만에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봤다.


Instagram 'minlovesyou'


그의 '스타벅스 재테크'는 이후로도 계속됐다.


같은해 12월 한수민은 서초구 방배동 소재 주차장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해 5층 건물을 신축했고, 이후 스타벅스를 입점시켰다.


한수민은 5년 후인 2020년 173억 5천만 원에 건물을 팔았다. 단순 계산으로 시세 차익이 84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사진=인사이트


이 외에도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도화동에 상가 건물 한 채를 더 보유하고 있다. 매입가는 총 15억 원이며, 이곳에는 의사인 한수민이 운영하는 피부 전문 병원이 입점해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8살 연하의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