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뚱뚱하다는 악플에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리조가 또 한 번 파격적인 패션으로 휴가를 즐겼다.
지난 3일 리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하마에서 휴가를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리조는 요트 위에서 호화스러운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제트스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제트스키 위에서 트월킹까지 추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리조의 이러한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는 워낙 유명하다.
키 178cm에 140kg의 체구를 가졌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2월 말 독일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리조는 네온 컬러 패널과 모조 다이아몬드가 수놓아진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몸에 딱 붙는 의상은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렇다보니 리조는 악플러의 표적이 되곤 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돼지 같다", "건강한 상태로 보이지는 않는다", "살 좀 빼라" 등의 인신공격도 하고 있다.
하지만 리조는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를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음악, 패션, 무대에서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