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달샤벳 세리가 'Serri Days' 두번째 이야기인 'Spotlight'로 컴백했다.

무대에서 미모, 피지컬 다 완벽한 세리를 보며 누리꾼은 "본투비 아이돌이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세리는 피지컬에 한해서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2019년 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관련 이야기를 했다.

당시 세리는 "소속사의 권유나 강요로 받은 시술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듣자마자 세리는 한숨부터 내쉬더니 "데뷔 전에 회사에서 가슴 수술 권유하셨다. 그때 당시에는 솔직히 나는 젊고 예쁜데 굳이 이걸 해야 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근데 말씀하시기로는 연예계 생활을 함으로써 가슴 수술을 하면 너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거라고 권유하셨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세리는 가슴 수술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소속사 대표에게 "저 (가슴)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한다.

다만 스스로 원해서 성형 수술을 받은 부위는 있다고 했다.

세리는 "저는 사실 코가 콤플렉스였다. 진짜 놀림도 많이 받았다. 제가 코가 워낙에 작고 선천적으로 못 나게 태어났어 가지고 이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결국에는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 수술을 작년에 했다. 저는 사실 숨길 마음이 없다. 왜냐하면 전에 코랑 지금 코랑 많이 다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