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이도현, '비밀연애' 중 여친 임지연이 송혜교에 뺨 맞는 장면 보고 이렇게 행동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비밀연애 당시 보낸 '열애 시그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더 글로리' 주연 배우들인 송혜교와 이도현, 임지연, 엄혜란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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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도현(주여정 역)은 송혜교(문동은 역)가 극 중 학폭 가해자로 나오는 임지연(박연진 역)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도현과 임지연은 비밀연애를 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이도현은 임지연이 맞는 장면을 보고 화들짝 놀라 송혜교에게 "저거 뺨 진짜 때린 거예요?"라며 물었다.


송혜교가 "아니, 그러면 큰일 나지"라고 답하자 이도현은 "진짜 같다"라며 실감 나는 연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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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도현은 "와 무섭다"라고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는데, 해당 장면에서 팬들은 이도현이 당시 비밀연애 중이었던 여자친구 임지연이 맞는 모습을 보고 걱정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팬들은 "여자친구 뺨 맞고 아팠을까 봐 엄청 걱정한 듯", "스위한 연하남이라니", "진짜 잘 어울린다", "저 때 이미 열애 시그널이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임지연은 해당 장면을 본 후 "나름 몇 안 되는 액션신이었다"며 "잘 휘두르고 잘 맞아야 하는 신이라 어려웠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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