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양다일이 가성비 최고의 바디프로필 촬영 장소를 알려줘 눈길을 모았다.
지난 1일 양다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애 첫 바디프로필 찍었다"라며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다일이 지인들과 함께 하루필름 셀프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양다일을 비롯해 운동선수, 피트니스모델 등 4명의 남성들은 시원하게 웃통을 벗고 '넘사벽' 피지컬을 과시했다.
이들은 깜찍한 머리띠, 안경을 착용하고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찍더니 단독컷도 하나씩 남겼다.
독사진을 찍을 타이밍이 오자 4인방은 온몸에 있는 근육에 힘을 준 뒤 최고의 컷을 만들어냈다.
양다일은 "넷이서 찍을 수 있는데 무려 1만 원. 1만 원의 행복 바디프로필"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조명이 좋아서 몸이 '생각보다' 잘 나온다. 남자가 사우나를 같이 가면 친해지듯이 비스무리한 감성이 약간 돋아나며 우애가 깊어진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하지만 양다일은 "개인 사진은 단 한장, 타이밍 놓치면 끝남. 사람 없는 시간에 가야 함. 사람들 있을 때 이러면 고소 당함"이라고 단점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그는 "몸 큰 애들이랑 가면 좁아서 한 번씩 살 닿을 때마다 기분 안 좋아져서 우애가 다시 원상복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다일의 '인생네컷' 바디프로필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도 찍자", "이거 좀 탐난다. 몸 만들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