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비현실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운동 유튜버 심으뜸이 인바디 결과를 공유했다.

1일 심으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에 '축구만 했는데..체지방률 실화야?'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으뜸이 인바디를 재고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바디 결과지에 따르면 심으뜸은 몸무게가 51.8kg이나 골격근량이 25.5kg이나 됐다. 여기에 체지방량은 5.7kg, 체지방률은 11%였다.

지난해 5월에 쟀던 인바디 결과와도 달랐다.

심으뜸은 1년 전보다 몸무게는 1kg 이상이 늘었으나 골격근량도 0.6kg이 늘었다.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은 모두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심으뜸은 "요새 제가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보니까 근육량이 어마무시하게 더 많아진 줄 아시는데 근육량이 더 많아진 게 아니고 체중 대비해서 지방이 조금 더 걷어진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심으뜸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디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진들을 통해서도 그의 놀라운 피지컬을 볼 수 있다.

탄탄한 복근과 보디라인에 팬들은 "골격근량 25kg 나오는 게 이해된다", "몸매 최강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으뜸은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등을 차지한 능력자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