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아직 17살인데도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카메라 이모티콘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재시는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인물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긴 목선과 조막만 한 얼굴을 보유한 재시는 목폴라 티셔츠를 입고도 바비인형 같은 비율을 과시했다.
특히 재시의 옆태는 누리꾼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깊고 맑은 눈뿐만 아니라 높은 콧대, 짙은 인중선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다.
재시는 정면컷에서 아련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키 171cm인 것으로 알려진 재시는 뉴욕, 파리, 밀라노에 이어 런던에서 개최된 블루템버린의 패션쇼에 올라 화제가 됐다.
재시는 실제 모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워킹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세계 4대 패션워크를 경험한 만큼 계속 모델 활동을 이어갈 줄 알았으나, 엄마 이수진 씨는 "올해부터 재시는 패션모델의 활동은 졸업하고 디자이너 공부를 기본부터 깊이 있게 제대로 해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성장 과정 또한 함께 응원해달라.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딸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