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은 역대 최저 출산율 속에서도 자사 a2 제품군의 매출이 최대 3배 이상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뉴오리진 a2 유제품은 라인은 호주 프리미엄 분유 'a2 플래티넘'과 호주 No.1 우유 'a2 밀크'로 구성돼 있다. a2 플래티넘은 지난해 6월 대비 매출 약 1.5배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2 밀크의 경우 동기간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2 플래티넘은 배앓이에 민감한 아기들을 위한 프리미엄 분유로 입소문 타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의 첫 분유를 찾는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분유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모유대체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어 광고가 어려운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생후 0~6개월, 6~12개월을 대상으로 한 1단계와 2단계 제품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밀크플레이션' 등으로 유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 이 같은 성과는 유한건강생활의 성분과 원료에 대한 고집이 주효했다. 유한건강생활의 a2 제품들은 국내 유일 모유의 베타카제인 구조와 동일한 A2 단백질만을 100%로 함유하는 엄선된 젖소를 초지 방목하여 얻은 우유만을 사용해 분유와 우유 모두 배앓이 유발 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뉴오리진 무첨가 원칙도 한 몫 했다. 뉴오리진 a2플래티넘은 아기들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팜유를 첨가하지 않은 것은 물론 국내 분유 대다수에 함유되어 있는 덱스트린 역시 첨가하지 않았다. 덱스트린은 설탕보다 혈당 지수가 높아 과다 섭취 시 혈당 쇼크를 유발할 수 있어 아기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a2 제품의 매출 상승은 소비자들이 좋은 성분과 원재료, 무첨가에 대한 유한건강생활의 경영 철학에 공감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한건강생활만의 기준으로 엄선한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