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삼성 스마트폰' 우크라이나 군인 목숨 또 살렸다...총알 막아준 '방탄 갤럭시'

틱톡 갈무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삼성 스마트폰이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obozrevatel'는 우크라이나 군인이 삼성의 갤럭시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을 보면 전면 유리가 파손된 스마트폰 하나가 등장한다.


해당 스마트폰은 총에 맞아 전면 유리가 박살 나 있었는데, 놀랍게도 케이스를 벗기자 'SAMSUNG' 로고가 나와 '갤럭시폰'임을 인증했다.


틱톡 갈무리


해당 스마트폰의 주인은 갤럭시폰이 총알을 막아준 덕분에 자신이 살 수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동료와 갤럭시폰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군인은 "삼성 휴대폰이 생명을 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 갤럭시폰은 총탄의 위력에 후면까지 손상됐지만 완전히 관통하지는 않았다.


현재 해당 모델은 갤럭시S20 FE로 추정된다. 이 모델은 전면에는 내구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후면에는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에는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


틱톡 갈무리


목숨을 구한 스마트폰으로 유명세를 탄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120만 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도 10만 개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진짜 방탄폰", "삼성이 군인들 목숨까지 구한다", "진짜 아찔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군인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러시아군의 총알을 막아냈다는 증거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