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네파, 자연 친화적 리뉴얼 매장 1호점 오픈하며 리브랜딩 전략 나선다

사진 제공 = 네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네파가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리뉴얼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네파 문정직영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리뉴얼 매장으로 '조이 오브 네이처'라는 슬로건 하에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이 적극 반영됐다.


먼저, 네파는 자연과 함께하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매장 디자인 및 환경을 새롭게 구성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테이블 등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소재의 페인트로 내부 벽체를 도색해 환경 친화적인 방향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체적으로 우드 마감재 및 그린 컬러를 적용해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네파만의 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리뉴얼된 상품 라인업을 위한 최적의 동선을 구현해 고객 편의성 및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 라인인 '마운틴 디비전'과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 두 가지를 중심으로 TPO에 따른 디스플레이존을 구현해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쇼핑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휴게공간과 피팅룸의 면적을 기존 대비 확장하고 조도를 낮췄다.


네파는 문정직영점을 시작으로 '자연의 즐거움'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매장 리뉴얼 작업을 순차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 등 총 30여 개 매장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네파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캠핑체어'를 증정한다.


네파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 재편에 발 맞추는 것과 더불어 리브랜딩의 방향성과 가치 전달을 위해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인 매장 리뉴얼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니 네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