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성일이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한다.
29일 정성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성일이 2023 시즌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성일은 평소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야구에 진심인 '찐 동호인'이다. 지난 2020년에는 한 연예인 야구단의 선발 투수로서 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그는 SNS에서 한화 이글스를 팔로우 하고 있으며 해시태그로 한화 이글스를 언급할 정도로 한화 '찐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팬들은 "한화 팬이라면 인성은 한 번에 증명됐다", "참을성 갑일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정성일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이면서도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정성일의 시구는 오는 4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