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2671년에서 왔다는 시간여행자, 올해 '대재앙' 일어날 날들 경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671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가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경고하며 재앙이 일어나는 날짜를 공개했다.


지나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이틀 전 시간여행자 에노 알라릭(Eno Alaric)이 한 예언을 소개했다.


에노는 남은 2023년에 더 많은 재앙이 닥친다고 경고했다.


먼저 4월에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군사 작전 지역 '51구역'에서 의문의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했다.


TikTok 'radianttimetraveler'


그는 "사람들이 이곳에 가까이 가고싶어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거대한 것이 발견된다"고 말했다.


6월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고 한다. 거대한 망원경이 태양의 폭발을 발견했고, 커다란 검은 물체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올해 여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이밖에도 더 구체적인 날짜와 사건을 언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5월15일 750피트의 메가 쓰나미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해 20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6월 12일에는 9.5규모의 지진으로 땅이 열리며 멸종된 수많은 종이 방출 될 것이라고 했다.


6월 18일에는 하늘에서 7명이 떨어지며 8월 12일에는 과학자들이 다람쥐의 뇌하수체를 이용한 피부암 치료법을 개발해낸다고 주장했다.


12월 3일에는 아마존 깊은 곳에서 큰 수정이 발견돼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으며 12월 29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 배양이 가능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다소 황당한 주장이지만 그의 영상들은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