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중고거래'를 하다 만난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재중이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보여준다.
이날 김재중은 평소 중고거래를 즐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드레스룸에 들어가 정리해야 할 옷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하더니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할 물품들을 모아 거실에 늘어놓았다.
김재중의 드레스룸을 지켜보던 '신랑즈' 이규한은 "더 글로리 연진이 드레스룸이랑 똑같다"며 매의 눈을 가동했다.
한창 정리를 끝낸 김재중은 명품 신발, 무선 청소기, 돈 세는 기계 등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사진을 찍으며 중고거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 김재중의 절친 형이 집에 깜짝 방문했고, 형은 김재중과 함께 중고거래 앱에 내놓을 옷들의 착장샷을 찍었다.
그러던 중 김재중은 "사실 나 중고거래 앱에서 급 만남으로 술까지 먹었다"며 중고거래를 하며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재중은 "끝까지 내가 누군지 모르더라"라고 말하며 굴욕썰(?)을 스스로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모든 준비를 마친 김재중은 중고거래를 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데, 과연 그가 또 다른 구매자와 특별한 인연을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방송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