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영화 말고 드라마부터 본방사수"...팬들 반응 터지게 만든 신작 캐스팅 현황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극장에서만 볼 것 같았던 배우들이 드라마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현황이 공개돼 드라마 팬들을 제대로 설레게 하고 있다.


JTBC '유명가수전', tvN '응답하라 1988'


먼저, 김수현과 김지원은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만난다.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극중 김수현은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김지원은 퀸즈그룹 재벌3 세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는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검사외전'


사슴 같은 눈망울을 자랑하는 박보검과 아이유도 한 작품을 통해 만난다.


두 사람이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설렘이 증폭됐다. 아이유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박보검은 팔불출 무쇠 관식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오늘(28일) 전지현이 새 드라마 '북극성'(가제)를 통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vN '도깨비', JTBC '뷰티 인사이드'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전지현은 tvN '지리산' 이후 2년만, 강동원은 SBS '매직' 이후 1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돼 기대감을 모은다.


이외에도 공유와 서현진이 넷플릭스 '트렁크'를 긍정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방에서 드라마를 보던 팬들은 크게 환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요새 볼 드라마 넘쳐난다", "영화 보다 드라마가 짱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