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30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해 세계적 관심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놀랍게도 이번 나들이에서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58)는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생후 7개월 딸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와 생후 7개월 딸 어거스트를 데리고 뉴욕 JFK 국제공항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어거스트를 품에 안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아내 시바타 리코(28)가 함께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올블랙으로 옷을 맞춰 입고 커플룩을 선보이면서도 니콜라스 케이지는 화려한 노란색 자켓으로, 시카타 리코는 빨간색 비니로 포인트를 줬다.
무엇보다 지난해 9월 세상에 태어난 두 사람의 딸 어거스트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패딩에 엄마를 따라 화이트 비니를 착용하고 귀염뽀짝한 비주얼을 뽐냈다.
아빠 품에 안겨 뽀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을 빼꼼 드러낸 어거스트는 엄마와 아빠의 우월 유전자만 쏙 빼닮은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어 팬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벌써 5번째 결혼으로 시바타 리코는 그의 첫째 아들 웨스턴보다 4살이나 어리다. 딸 어거스트는 니콜라스의 세 번째 자녀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2020년 영화 '고스트랜드' 촬영 당시 일본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으며 무려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년 열애 끝에 202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