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단 10초를 투자해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앉아서 일어나기' 테스트를 소개했다.
이 동작을 흐트러짐 없이 해내면 신체 나이가 정상이지만 해내지 못하면 6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테스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두 다리를 교차시켜서 꼬아 준다.
이 상태로 다치지 않게 조심히 바닥에 앉으면 된다. 이때 포인트는 무릎이나 손을 쓰지 않고 그대로 앉는 것이다.
또 앉은 상태 그대로 손을 짚지 않고 그대로 일어나면 된다.
완벽한 자세를 10점이라고 했을 때 손, 무릎, 팔꿈치를 사용해 일어나면 1점씩 감점하고 자세가 흐트러질 경우 0.5점을 빼면 된다.
8점까지는 당신의 신체 나이를 정상으로 볼 수 있고, 7점 이하는 노화가 시작됐다는 뜻이다.
만약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경우 0점으로 볼 수 있다.
나탈리 아자르 박사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0점인 사람들은 향후 6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51~80세 사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알려졌다.
다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세를 해내지 못했다면 심각한 운동 부족으로 볼 수 있겠다.
오늘부터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운동을 해보자. 가벼운 운동이어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 아래 영상은 4분 45초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