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머리 다칠뻔한 준범이 1초 만에 구해낸 '아빠' 제이쓴의 놀라운 순발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지켜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제이쓴과 아들 똥별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아빠 품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준범이에게 '애착 인형'을 골라주기로 결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은 집에 있는 다양한 인형들을 거실에 꺼내놓고 준범이에게 최애 인형을 골라보게 했다.


준범이의 선택은 줄이 달려서 움직일 수 있는 강아지 인형이었다.


제이쓴이 강아지 인형을 보여주며 준범이를 놀아주던 중, 준범이는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고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때 제이쓴은 엄청난 반사신경을 뽐내며 빛의 속도로 준범이의 머리를 받쳐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


그는 준범이를 안아들고 "괜찮아 준범아?"라고 연신 물으며 토닥였다.


제이쓴은 "심장이 철렁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라고 말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제이쓴의 '슈퍼맨' 다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정말 멋있다", "이게 바로 부성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