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65만대 모두 완판"...출시 직후 품절대란 일어난 낫싱 '투명 이어폰' (+사진)

낫싱 이어투(Nothing Ear2)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속이 훤히 비치는 콘셉트로 투명폰을 출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낫싱'이 신상 무선 이어폰을 선보였다.


최근 영국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은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상 무선 이어폰 '이어투(Ear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나온 이어투는 낫싱의 상징으로 통하는 '투명'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됐던 이어원(Ear 1)은 세계적으로 무려 65만대가 팔리며 '완판'을 기록하는 인기를 누렸다.


Henry Burrell / Foundry


낫싱이 작정하고 선보이는 '이어투'는 하이레스 고해상도 음질 인증을 받았으며 깊어진 저음과 선명한 음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낫싱의 차세대 선명한 음성 구현 기술을 통해 내장된 3개의 마이크와 AI 소음 감소 알고리즘을 결합해 사용자가 통화 음질을 실제 대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듀얼 커넥션 기능을 통해 휴대폰과 컴퓨터 2가지 기기에 동시에 연결도 가능하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함께 제스처 제어 설정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indiatoday


투명 디자인 외에 가장 눈에 띄는 건 ANC를 끈 상태로 최대 3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속 충전 시 10분 만에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다.


낫싱의 이어투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18만 9천원이다.


이어투 착용샷 / 낫싱


칼 페이 낫싱 창업자 / xda-develo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