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조회수 올리려 헬스 기구에서 '관종짓' 하던 여성의 최후 (영상)

TikTok 'bethyre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스장에서 장난을 치다가 크게 다칠 뻔한 것은 물론이고 운동 기구까지 고장나게 만든 여성이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된 베시 레드(Bethy Red, 25)의 운동 영상을 소개했다.


시카고에 사는 베시는 이날 헬스장에서 다리를 바깥으로 벌리며 엉덩이 쪽 외전근을 강화하는 어브덕션 머신 위에 올랐다.


그런데 베시는 앉아서 이용해야 하는 이 기구에서 일어선 채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했다.


TikTok 'bethyred'


넘어질 듯하던 그녀는 결국 운동 기구의 고정핀이 날아가며 앞으로 고꾸라져 버렸다.


베시는 기구에 얼굴을 부딪히며 다리도 무리하게 벌어진 상황.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했다.


또한 운동 기구가 고장나버려 다른 사람의 운동까지 방해한 셈이다.


베시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길 바랬다"며 부끄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끄럽다고? 장난을 안 쳤으면 되는데...", "기구 사용법을 모르면 트레이너에게 문의해라",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녀를 질책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회수를 위해 위험한 영상을 찍어 올리는 현상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