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부자였던 할머니가 쫄딱 망해 다리 밑에서 노숙하자 조용히 찾아와 돕는 사람의 정체

부자였다가 노숙자 신세가 된 할머니 / P.B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급 별장을 소유할 정도로 부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던 할머니가 한순간에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러자 가족, 친구들은 가차 없이 등을 돌렸다고 한다.


이 가운데 할머니를 돕는 유일한 사람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P.B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부자였던 할머니가 노숙자가 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 사는 할머니 A씨는 과거 고급 별장을 소유할 정도의 부자였다고 한다.


젊어서는 부유한 생활을 즐겼지만, 사업이 망하자 늙어서는 살 곳이 없을 정도로 생활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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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할머니는 다리 밑에서 작은 오두막을 만들어 노숙하고 있다. 반팔 잠옷 하나로 생활하고, 잠잔다.


사업이 망하자 가족, 친구들은 한순간에 등을 돌렸지만 그녀를 돕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다.


할머니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는 여성 / P.B


바로 과거 A씨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었다. A씨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종종 쌀을 기부하곤 했는데, 이때 도움을 받은 여성이 다시 할머니를 돕고 있는 것이었다.


A씨는 "언젠가 이런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돈과 권력을 가졌다면 절대 자만하지 말고 남을 돕길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