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갤럭시S23 vs 아이폰14' 카메라로 촬영한 밤거리 풍경, 뭐가 더 잘 나왔나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와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맥스'로 찍은 야경 사진 / 폰아레나 홈페이지


갤럭시 S23 울트라 vs 아이폰14 프로 맥스..."뭐가 더 이쁘나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둘 중 어떤 사진이 더 잘 나왔나요?"


최근 출시된 갤럭시S23과 아이폰14의 야간촬영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삼성전자, 애플, 구글, 원플러스의 각 최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맥스', 구글의 '픽셀7 프로', 원플러스의 '원플러스11'으로 각 사를 대표하는 최고가의 프리미엄 폰들이 지목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와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맥스'로 찍은 야경 사진 / 폰아레나 홈페이지


폰아레나는 낮에 찍은 자연 풍경부터 야경, 건물, 인물 등 항목별로 사진을 제시하고 가장 잘 나온 사진에 한 표를 행사하도록 했다.


야간 호스텔 건물을 찍은 사진의 경우 '갤럭시 S23 울트라(32.81%)'가 아이폰14 프로 맥스(10.89%)를 큰 차이로 제쳤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경우 빛 번짐이 덜 하고 물체의 외각이 보다 뚜렷하게 잡혔다.


PhoneArena


이어 야간 상점 거리를 찍은 사진에선 '갤럭시 S23 울트라(13.8%)'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15.96%)'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지만, 아이폰 14 프로 맥스가 앞섰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경우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내 화려한 느낌이 또렷하게 표현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나이토그래피'를 갤럭시 S23 카메라의 최대 강점으로 꼽은 바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 / 삼성 공식 홈페이지


'나이토그래피'란 캄캄한 심야에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또한 S23 울트라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처음으로 2억 화소의 카메라모듈을 선보이 미국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셋을 탑재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