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만화 속 주인공처럼 날아오는 총알을 칼로 자르면, 두 동강 날까요? (실험 영상)

YouTube '건빵튜브 GunBang Tube'


모두가 궁금해하던 칼로 총알 자르는 실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칼에 권총을 쏘면 총알이 두 개로 나뉠까?"


최근 한 유튜버가 9MM 권총으로 칼을 쐈을 때 탄두가 정확히 2개로 나뉘어 사격되는지 테스트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06월 22일 유튜브 채널 '건빵튜브 GunBang Tube'에 올라왔던 '(실탄) 칼에 총을 쏘면 총알이 잘릴까?'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건빵튜브 GunBang Tube'


유튜버 A씨는 가장 먼저 커터 칼을 향해 총을 겨누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슬로우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커터 칼은 날아가 버리고 총알은 안 잘리고 그냥 뒤에 있던 박스에 박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던지는 칼 '드로잉 나이프'를 꺼내 테스트를 실시한 A씨는 "총알이 잘리긴 했다. 하지만 빗맞아서 깨끗하게 두 동강 난 게 아니라 샷건처럼 여러 개로 비산 됐다"고 아쉬워했다.


YouTube '건빵튜브 GunBang Tube'


A씨는 총알 흔적이 남은 칼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사격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내 그는 원하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칼 중앙에 정통으로 맞은 총알을 보여주며 "딱 두개로 정확히 나뉘었다"고 웃어보였다.


A씨가 마지막으로 공개한 슬로우모션 영상에는 드로잉 나이프에 정확하고 날카롭게 잘리는 총알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건빵튜브 GunBang Tube'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알이 두 개로 갈리는 건 처음 본다"며 "빗겨 맞아도 칼에 잘리긴 하는구나", "칼의 내구성은 처음 알았네", "총알이 쪼개지는 것보다 견디는 칼이 더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감명 깊다. 나중에 초속 카메라 버전으로도 찍어주면 좋겠다"며 후속 영상을 기대하기도 했다.


YouTube '건빵튜브 GunBang 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