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69억 빚 청산하자마자 '23억'짜리 제주도 펜트하우스 눈독 들이는 이상민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상민이 '69억 빚'을 청산하자마자 고급 펜트하우스에 눈독을 들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탁재훈이 사는 제주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운전 중 돌연 "나 자신, 고생했다"라며 "올 가을에서 겨울사이 이상민의 뉴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MC 서장훈은 "고생 많이 했다. 몇 년 전부터 '1년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우여곡절이 있었다. 없던 빚이 또 생겼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라며 17년 동안 빚을 갚아온 이상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상민은 제주도 라이프를 꿈꾸며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


이상민은 "파주집이 계약이 끝나서 7월에 이사 갈 예정"이라면서 가장 먼저 지상 3층 규모의 펜트하우스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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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는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둘러싸였고, 오션뷰를 비롯해 인피니티풀과 와인바까지 갖추고 있어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집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욕심이 났는지 "이 집은 가격이 24억 원에 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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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재훈이 형 현찰 얼마 있냐. 준호 결혼자금 얼마나 있냐. 셋이 힘을 보태도 안 되는 거냐. 장훈이에게 전화 좀 해봐라. 얼마 융통해줄 수 있냐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같은 사람이 240명 모여야 살 수 있을 듯"이라며 "욕심내다 또 빚져. 빚을 다 갚았는데 또 빚을 지면 '돌빚'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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