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더 글로리' 최혜정이 하도영한테 '학폭 고자질' 대가로 받은 명품백 가격 수준

Netflix '더 글로리''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준 에르메스 가방, 가격은 무려 2800만 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준 에르메스 가방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혜정이 하도영에게 받은 가방 가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더 글로리' 파트1에서 하도영(정성일 분)이 아내 박연진(임지연 분)의 과거를 최혜정(차주영 분)에게 묻기 위해 선물로 준 가방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 최혜정에게 선물로 준 가방 / 머스트잇


선물로 준 가방은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 가방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제품의 실제 가격을 알고 깜짝 놀랐다. 가방 가격이 무려 2800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더 글로리'에서 나온 제품은 에르메스에서 출시한 '캘리 포쉐트'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어 쉽게 구할 수 없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에르메스 제품은 '쿼터제'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더 가격이 비싸다.


Netflix '더 글로리'


돈이 있어도 매물이 없어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해..."연진이 멘탈 흔들릴 만"


'쿼터제'는 리셀러의 무분별한 구매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에르메스 측에서 고안한 방식이다.


해당 판매 방식에 따라, 쿼터백은 1년에 2개만 구입 가능하다. 아더백은 최대 6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인기가 많은 캘리 라인을 쿼터백이라고 한다. 그 외 제품들은 아더백이라고 부른다.


사진 = 인사이트


'더 글로리'에서 나온 제품은 캘리 라인으로 쿼터백에 속한다. 매물이 얼마 없다 보니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실정이다.


누리꾼들은 가방의 가격을 알고선 "나였으면 물어보는 거 족족 다 대답해줬다", "연진이 멘탈 흔들릴만 하네", "뭔 놈의 가방이 차 한 대 가격이냐;"라는 등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