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북한이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6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쏘아올린 후 3일 만이다.


19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방위성도 NHK 등 일본 언론에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한국과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발의 목소리를 내어 왔다.


북한은 지난 12일일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도발을 감행했다. 이어 14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ICBM을 포함해 총 8차례의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과 SLCM 등 총 4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