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스타벅스가 오는 21일부터 판매할 신메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스타벅스 인스타그램에는 음료 3종과 푸드 3종 등 총 6종의 신메뉴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중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린 '슈크림 라떼'가 공식 귀환 소식이 많은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에서 지난 2017년에 처음 출시됐다.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소비자를 찾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바닐라 빈이 들어가 풍미가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인 음료다.

슈크림 라떼는 첫 출시 당시 22일 만에 100만 잔을 판매하며 봄 시즌 음료에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에는 무려 출시 19일 만에 15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상 스타벅스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주인공인 슈크림 라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들은 "드디어 돌아오는구나", "슈크림 라떼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슈크림 라떼가 돌아온 걸 보니 완연한 봄이 됐구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