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아내 '성적취향' 모르고 불륜 현장 기습한 남편..."혼자 갔으면 큰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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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내의 불륜 현장을 잡기 위해 친구들과 뒤를 쫓은 남성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크게 충격 받았다.


지금껏 알지 못한 아내의 성적 취향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tiin)은 호텔 방에서 낯선 남자 두 명과 함께 있는 아내를 발견한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살고 있는 익명의 남성은 최근 아내의 불륜 소식을 접한 뒤 불륜남을 혼내주겠다 다짐하며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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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아내는 한 호텔 방으로 유유히 들어갔고 남성은 그 뒷모습을 보며 꼭지가 돌아버렸다.


화가 잔뜩 난  남성은 문을 부술 듯이 차고 열어 마침내 실시간으로 불륜 현장을 덮쳤다.


그런데 문이 열리고 씩씩거리며 들어간 방 안에서 남성은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목격했다.


아내의 불륜남이 1명이 아닌 2명인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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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건으로 몸만 겨우 가린 한 여성과 벌거 벗은 남성 2명이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두 명의 남성과 동시에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 남성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아내의 숨겨둔 성적 취향을 뒤늦게 알아버렸다.


함께 온 남성의 친구들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은 아내의 성적 취향에 많이 놀라 당황스러워했지만 불륜을 용서할 수 없다며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륜남들에게도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