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패션 피플'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자리해 개성을 뽐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은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이 꼬마다.
15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알림 2관에서는 라이(LIE) 패션쇼가 진행됐다.
라이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지난해 한국 디자이너 대표로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선 바 있다.
이날 라이 2023 가을·겨울(F/W) 컬렉션 쇼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평화·사랑·통합·존경(Peace, Love, Unity, Respect)' 네 가지의 키워드가 담긴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윽고 런웨이가 시작되자 첫 모델로 가수 바다와 그녀와 똑닮은 딸 루아가 무대에 올랐다.
바다와 루아는 런웨이 끝에 손키스를 날리며 관객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바다는 1997년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활동 중이며 2017년에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딸 루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