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인증샷' 올린 김새론, 누리꾼들이 포착한 '이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SNS에 올린 '알바 인증샷'으로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11일 새벽, 김새론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상황을 인증하는 듯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르바이트 중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 복을 입고 카운터에서 일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누리꾼들이 한 사진 보고 경악한 이유
그중 어두운 주방에서 열심히 베이킹하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김새론은 카운터에 있던 모습과 다르게 위생이 걱정될 정도로 머리가 흘러나와 있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베이킹을 하는 것과, 위생장갑을 낀 채 머리를 만지는 모습에도 집중했다.
이들은 "요리할 때 쓰는 위생 장갑 끼고 머리를 만지는 거냐", "머리카락도 제대로 안 정리하고 베이킹하냐", "일반인이 마스크 안 끼고 저런 상태로 베이킹하다 걸렸으면 바로 논란 났을 듯"이라며 사진 속 김새론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한편 해당 사진들은 김새론이 지난해 5월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약 10개월 만에 올린 첫 근황 사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쯤 음주운전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한 김새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 정도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지난 8일 검찰은 김새론에게 범행을 인정하고 사고 후 피해 복구에 힘쓴 점 등을 고려해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재판부 판결은 다음 달 5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