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해외 패션쇼에 참석한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쇼 도중 자신의 옆에서 독특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도 웃음을 꾹 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쌈디는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와이 프로젝트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런데 그의 옆에 잠옷을 입고 이불을 뒤집어쓴 남성이 그의 옆에 앉았다.
웃음이 터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쌈디는 웃지 않고 진지하게 패션쇼에 집중했다.
쇼가 시작되고 모델들이 걸어 나오는 동안에도 쌈디는 옆에 있는 침대남을 신경쓰지 않고 쇼를 즐겼다.
침대남은 쇼가 계속되는 와중에 얼굴에 팩을 하고 오이를 붙이는 행동까지 했다.
당시 쌈디 옆에는 타이거, 에이브릴 라빈, 이하이가 나란히 앉았고, 모두 런웨이의 모델들이 입은 컬렉션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쌈디 옆에 앉은 침대남은 해당 패션쇼의 퍼포먼스 중 일부로 알려져 있다.
자칫 웃음이 터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진지하게 퍼포먼스를 관람한 쌈디가 대단하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