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다나카·강남, 운명의 한일전 열릴 도쿄돔서 포착됐다

(왼) 방송인 강남, (오) 유튜버 다나카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어제(9일) 호주와의 경기를 내주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런 가운데 많은 셀럽들이 한일전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방송인 강남과 다나카(방송인 김경욱)이 오늘(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B조 1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를 찾았다.


Instagram 'kangkangnam'


방송인 강남은 이상화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인 지난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튜버 다나카 / 뉴스1


다나카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로 이름은 다나카 유키오다.


그는 2017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폐지된 뒤 방송할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유튜브로 성공한 코미디언 후배들을 보면서 도전을 다졌다.


많은 이들한테 사랑받기보다 마니아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부캐 개그에 뛰어들기로 결심했고 일본 문화 코드를 B급 정서에 담아 '다나카'를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