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지하철서 신발 벗더니 발냄새 풍기며 무좀 각질 뜯어내는 민폐 아줌마

지하철에 발 각질 버리는 민폐 여성 / 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주변 승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 각질을 뜯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승객들은 "너무 민폐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여성은 30분 이상 이 행동을 반복했다고 한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지하철에서 신발을 벗고 발 각질을 뜯어낸 민폐 아줌마 사연을 공유했다.

이 모습은 지난 8일 중국 항저우의 지하철 1호선에서 포착됐다.


Weibo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신발을 벗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발의 각질을 뜯어 바닥에 버리기 시작했다. 이 행동은 무려 30분간 이어졌다.


일부 승객은 "바닥에 각질 버리지 말아라, 공공장소 에티켓 좀 지켜라" 등 지적했지만, 여성은 이 말을 무시했다고 한다.


Weibo


항저우 지하철 관계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열차 청소를 더 꼼꼼하게 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성이 어떤 처벌이나 주의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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