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연간 입장료 6500만원 내면 즐길 수 있다는 세계 최대 '섹스클럽' 파티 후기

Instagram 'snctmsociet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간 최대 5만 달러(한화 약 6,500만 원)의 가입비를 낸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는 세계 최대 '섹스 클럽'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제 이 섹스 클럽에 다녀왔다는 사람과 운영자, 여직원 등의 후기가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는 회원제 섹스 클럽 'Snctm'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2013년 개장한 이 클럽은 LA와 뉴욕 등 미국의 대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가입비를 내고 협회의 승인을 받아야지만 회원이 될 수 있다. 


Instagram 'snctmsociety'


그런데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경우에는 돈을 내지 않고도 참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클럽에서는 매달 각종 이벤트와 파티가 열리며 결혼 유무와 관계 없이 회원들의 욕망과 에로틱한 환상을 이뤄주는 곳으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뉴욕 지점을 방문했다는 한 여성 회원은 녹음이 불가능한 이곳에서 서로 합의 하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락 없이 만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동의를 받고 신체 접촉을 하지 않으면 쫓겨난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snctmsociety'


이때 화려한 드레스 코드와 멤버들의 신원을 유지하기 위한 가면 착용이 필수라고 한다.


여성 회원은 "나만의 방법으로 다양한 종류 페티시에 대해 힌트를 주면서 즐겼다"고 말했다.


클럽 관계자들은 회원 명단을 만들 때 성적 페티시, 최근 사진 등의 필수 정보가 필요하다 밝혔다.


앞서 해당 클럽의 여직원 헤일리 그레이스(Haley Grace)는 "우리 클럽은 항상 만원이다"며 "밤이 깊어질 수록 더 강렬한 섹스 퍼포먼스를 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솔로 여성이라면 꼭 이 클럽에 와봐야 한다며 "성적인 오아시스이자 독특한 경험"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