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유튜버 이진호 "황영웅, 불트 하차하고 팬미팅 진행 중...큰 돈 벌 수 있다" (+영상)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사과문 작성한 황영웅, '자숙 하겠다'는 말은 없었다...팬미팅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로트'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이 자숙 없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7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자진하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결단 비하인드 | 김갑수 옹호에 분노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황영웅은 사과문에 '자숙을 하겠다'고 적지 않았다. 실제로 황영웅이 팬들을 상대로 팬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는 "현재 (황영웅이) 방송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을 가지고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동정 여론이 일었다"며 황영웅 팬들이 똘똘 뭉쳐 그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미팅이라도 진행되면 황영웅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황영웅 일부 팬들, 비난 퍼붓는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용서라는 게 없냐"


앞서 황영웅은 폭행 전과·학교폭력·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그런데도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 정상 출연했다. 그러나 논란은 잠재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2차전을 앞두고 뒤늦게 하차했다.


이진호는 하차와 관련해 "방송 송출의 주체인 MBN 측이 황영웅의 결승전 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했지만, 결과적으로 1차전 출연이 성사됐다"면서 "서혜진 PD가 '안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Instagram 'hero_hwangtrot'


한편 황영웅의 일부 팬은 황영웅의 SNS에서 댓글로 "저는 가수님을 믿는다", "우리 가수님 없는 '불타는 트롯맨' 시청 이제 안 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세상이다", "다른 무대에서 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인 황영웅을 감싼 것이다.


또 황영웅에게 비난을 퍼붓는 악플러들에게는 "세상에는 아름다운 용서라는 게 없냐", "악플러가 사람의 앞길을 막았다"는 등 황영웅을 감싸기도 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