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플로렌스 퓨가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파리 패션 위크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2023 F/W 파리 패션위크 발렌티노(Valentino) 2023 F/W 컬렉션에 참석한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27)는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플로렌스 퓨는 회색 크롭 맨투맨에 화려한 초커 목걸이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긴 슬릿이 있는 화이트 시스루 스커트였다.
스커트 안이 완전히 비쳐 다리 라인과 그녀의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특히 그녀가 뒤를 돌자 모두가 놀랐다. 티팬티를 입은 탓에 엉덩이가 드러났기 때문.
과감한 스타일링과 당당한 태도로 퓨는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플로렌스 퓨가 시스루 의상으로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그녀는 2022 F/W 발렌티노 컬렉션에서 파격적인 노브라 패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핑크색 시스루 드레스에 맨 가슴이 그대로 노출돼 화제가 됐고 퓨는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당시 퓨는 악플러들에게 "내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듣기도 했지만 나는 오랫동안 이 몸으로 살아왔고, 더 이상 내 가슴 사이즈를 두고 하는 말들이 부끄럽지 않다. 제발 철 좀 들어라"라고 일침을 날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