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코웨이, 용량·위생 강화한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 선봬

사진 제공 = 코웨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코웨이가 넉넉한 용량과 강화된 위생성이 특징인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CHP-5720L)'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수, 온수, 정수를 대용량으로 설계해 식당, 관공서,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냉수, 온수, 정수 용량은 각각 7.1L, 3.6L, 10.4L이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물 저장 탱크와 물이 나오는 파우셋을 99.9% 살균하여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스스로 UV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물 저장 탱크를 12시간마다 4시간씩, 파우셋은 6시간마다 45분씩 UV 살균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파우셋, 손으로 만질 필요 없는 전자식 레버 등을 적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출수 파우셋 팁 등 오염에 민감한 주요 부품들은 36개월마다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이 제품은 가로 32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어떤 공간에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오트밀 베이지 색상을 적용해 공간 속에 잘 어우러진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멀티 센싱 및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자사 기존 제품(CHP-671L) 대비 연간 전기료를 약 2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누수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원수를 차단하는 '누수 방지 기능',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잠금 버튼 기능'도 적용했다.


코웨이는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물 용량, 위생성, 경제성 등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쓴 제품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라며 "일반적인 데스크탑 정수기 외에도 스탠드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정수기 시장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