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암 투병 중에도 딸 나은 피겨 승급 심사 참석한 '박주호 아내' 안나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투병 중에도 딸 나은 양의 피겨 승급심사 현장을 찾았다.


지난 5일 안나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나은이는 피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있었던 피겨 승급 심사를 담은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공개된 영상에는 안나가 나은의 피겨스케이팅 승급 심사를 응원하기 위해 빙상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안나는 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안나는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딸의 일정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안나는 나은의 스케이트 신발 끈을 묶어주기도 하며 떨고 있는 딸을 응원했다.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결국 이날 나은은 엄마의 응원을 받아 승급 시험 합격을 목에 걸었다.


영상 중간 중간 보인 안나의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안나는 모자에 마스크를 낀 채 딸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나은이 심사에 합격하자 "너무 고생했어"라고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박주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ouTube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