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라면 정식 7천원에 판다길래 욕했는데, 나오는 상차림 클라스를 보고 반성했습니다" (영상)

YouTube '윤호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단돈 7천원에 푸짐한 라면 정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소개됐다.


지난 6일 약 2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윤호찌'에는 '저 라면 시켰는데요? 이걸 다 왜 주죠? 라면 먹으러 갔다가 배 터진다는 라면 정식을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 윤호찌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라면 정식'을 판매하는 가게를 찾았다.


YouTube '윤호찌'


계명대학교 쪽에 위치한 이곳의 라면 정식은 7천원으로, 가격만 봤을 때는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나오는 메뉴들을 보는 순간, 혹여 음식이 부실할까 의심한 자신을 반성(?) 하게 만드는 고퀄리티의 정식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식당의 정식 메뉴는 매일 변경되는데, 이날은 어묵국과 간장 찜닭이 나오는 날이었다.


여기에 비빔밥과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었다.


YouTube '윤호찌'


정식 2인분 기준의 상차림은 화려했다. 각종 반찬에 고소 짭짤한 찜닭까지 올라와 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여기에 2인분을 주문했으니 찜닭은 한 번 더 리필도 해준다고 했다.


7천원 라면정식 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곳 특 : 우리 동네에 없음", "맛잇겠다 와", "요즘 밥 한 끼 먹으려면 비싼데 넉넉하니 좋다", "이런 식당은 평생 복받으셔야 된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이어갔다.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12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7천원 라면 정식 소개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