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오나미 너무 좋아해 욕실까지 '공주님 안기'로 데려다주는 2살 연하 남편 (영상)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오나미-박민 부부, 발리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모습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우먼 오나미, 박민 부부가 발리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오나미-박민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을 공개했다.


오나미의 말이라면 무조건 '맞습니다'를 외치는 박민은 오나미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뽀뽀 세례를 퍼부어 MC 규현과 출연자들의 부러움 가득한 원성을 자아냈다.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또한 박민은 오나미가 욕실에 간 이후에도 안절부절못하면서 "뭐 도와줄 거 없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를 지켜보던 MC 규현은 "욕실에는 카메라가 없어서 그러는 걸까?"라고 응수하면서 오나미, 박민 부부의 19금 신혼여행을 알렸다.


오나미는 "결혼하고 나서 아기가 됐다"며 "남편이 밥을 차려준다, 뭐든지 다 해준다"라고 밝혀 미혼인 출연진들을 환장하게 만들었다.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신혼여행 내내 오나미에게 공주님 안기부터 뽀뽀 퍼레이드를 퍼붓는 등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박민의 핑크빛 무드와, 코맹맹이가 된 오나미의 새로운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오나미 씨 어디 아픈 거 아니죠? 자꾸 앓는 소리를 내요"라면서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한 몰입감을 보였다.


이후 발리에서 유명하다는 타로점을 보러 간 오나미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점을 보기 시작했다.


타로술사가 "두 명의 예쁜 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점치자, 박민은 "허니문 베이비 만들러 가 볼까?"라고 천연덕스럽게 오나미를 바라보면서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네이버 TV '걸어서 환장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