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농심켈로그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켈로그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 여성 인재 발굴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인 WOK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족한 이래, 매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하며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세계 여성의 날 조직 위원회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mbraceEquit'에 맞춰 공정과 평등의 차이를 알리는 다각적인 활동들을 진행한다.
오는 7일에 서울 본사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이 공정을 포용하기 위한 개인별 다짐을 작성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 외부 강사의 강연을 통해 평등과 공정의 차이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게임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해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의 캠페인 주제를 임직원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가 세계 여성의 날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사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농심켈로그 서울 본사와 안성공장에 각각 세계 여성의 날 포토존을 설치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을 배치해 #EmbraceEquity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공유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함께했다.
WOK의 한국 리더인 신혜영 상무는 "'평등'은 모든 개인이 같은 자원과 기회를 가진 것인 반면, '공정'은 개인이 각자 다른 상황에 있음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자원과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켈로그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