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로 향하는 인싸들... "이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어느덧 봄이 찾아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 요즘 인싸들은 '이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경주 황리단길로 향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경주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각종 SNS에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라 멸망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경주에 다녀왔다는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왔다.
신라 멸망 아이스크림은 첨성대 모양의 빵 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첨성대의 불 모양을 구현하듯 빨간색과 노란색의 아이스크림으로 디테일을 더해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더 했다.
첨성대 빵 안에는 흑임자 크림치즈나 쑥 크림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깊게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올봄 경주 여행을 떠난다면 황리단길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국보 31호'에 들려서 인싸력을 뽐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