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대 설현 정유진의 최근 근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대 설현'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정유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정유진을 만나다] '1박2일' 출연 후 남초사이트 마비시켰던 이대 무용과 14학번 설현 닮은꼴 여대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1박2일' 이화여대 특집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던 정유진 학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정유진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속 무용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원도 다니고 있고 가끔은 모델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당시 정유진은 '이대 설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설현 닮은꼴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별명이 방송 전에도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면서 신촌에 설현의 등신대가 서있으면 일부러 피해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그는 "자꾸 설현 얘기를 해주셔서 더 설현 같이 하고 다녀보려고 하기도 했다. 들을 때마다 기분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와 계약까지 했던 정유진..."졸업 작품 하다 무용에 빠져"
정유진은 '1박2일' 출연 후 기획사에서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배우 분들이 많은 소속사로 계약을 했었다. 1년 정도 유지했는데, 졸업 작품을 준비하다 보니 무용이 너무 좋아진 거다. 그 이후로 춤출 때는 항상 좋다"고 무용에 전념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영상 말미 그는 "즐겁고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것으로 아직도 기억한다. 풋풋한 대학생 시절의 나를 오래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진은 '1박2일' 이화여대 특집 편에 등장해 김준호와 팀을 이뤄 활약했다. 당시 그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