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회사도, 카페도 망해"...빚 갚는 N잡러 됐다는 송이 매니저 근황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 전 매니저 김송, '전참시' 나와 근황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였던 김송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성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반가운 얼굴도 나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과거 박성광과 함께 일을 다녔던 송이 매니저가 일일 매니저로서 박성광과 하루를 함께 하게 됐다.


송이 매니저는 "(박성광 오빠가)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하고 계시는데 중요한 스케쥴이 있어서 제가 먼저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그래서 서울에 올라왔다"고 1일 매니저로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 그만 두고 '카페 일' 시작했던 송이 매니저


송이 매니저는 과거 매니저 일을 그만 두고 카페 일을 시작했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송이 매니저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회사가 어려워졌다. 고향 가서 카페를 차렸는데 대차게 말아 먹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빚을 갚기 위해 영상 회사에서 작가도 시작했다. 다양한 일을 하는 N잡러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힘들었던 시간이 이어져서 일까. 송이 매니저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전참시' 마지막회 찍었을 때 96kg였는데 지금은 62kg이 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