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박연진 엄마가 주여정 아빠 죽게 했다"...첫방 앞둔 '더글로리2', 역대급 추측 나왔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 파트2가 곧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28일 '더 글로리' 측은 다수의 언론에 9·10화를 선공개했고, 다양한 후기가 쏟아져나왔다.


특히 관심을 집중시킨 건 주여정(이도현 분) 아버지와 윤소희(이소이 분)의 관계성을 암시한 떡밥이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매일경제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을 위해 기꺼이 조력하기로 한 주여정에게도 납득할 만한 동기 부여가 이뤄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본 '더 글로리' 애청자들은 윤소희의 죽음에 박연진(임지연 분) 가족과 경찰서장(서영준 분)이 연관돼 있을 거라고 예측하는 중이다.


윤소희의 시신은 주여정 아버지의 지시로 안치실에 보존된 상태였는데, 주여정 아버지는 윤소희가 타살을 당했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즉 박연진이 윤소희를 괴롭히다가 죽였고, 경찰서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수습하려 했으나 주여정 아버지가 강력하게 타살을 주장해 일이 꼬였을 거라는 추측이다.


한 애청자는 "박연진 엄마가 사이코패스에게 접근해 주여정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경찰서장이 뒤를 봐줬을 것"이라며 박연진의 친부도 경찰서장일 거라고 확신했다.


주여정은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순간 박연진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세게 갈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1에서 주여정은 문동은을 위해 박연진을 향한 복수를 도왔으나, 파트2에서는 개인적인 감정까지 실려 더욱 '망나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의 추측이 제대로 맞아떨어질까. 많은 이가 학수고대 중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