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9년 동안 발톱 기른 남성...예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자라났다 (+사진)

A씨가 9년간 기른 발톱 사진 / Y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긴 발톱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9년 동안 발톱을 기른 남성이 있다.


발톱을 12cm 이상 기른 그의 발톱 모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특이한 모양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9년간 발톱을 기른 A씨 / Yan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19살 때부터 발톱 기르는 취미를 가진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 사는 남성 A씨는 손톱을 기르는 걸 좋아했다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발톱을 기르기 시작했다.


그는 12년 동안 발톱을 길러 19cm까지 자라게 한 경험이 있다.


A씨가 9년간 기른 발톱 사진 / Yan


가족들도 A씨가 발톱을 기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없다"면서 계속 발톱을 기르고 있다.


A씨는 19cm까지 기르던 발톱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고, 다시 9년째 길러 12cm가 되게 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긴 발톱을 가진 남성으로 알려진 A씨는 "긴 발톱이 예쁘고 좋다"며 지금도 소중하게 발톱을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