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유아인 퇴출당한 '지옥2' 합류한 김성철, 인스타그램에 남긴 6글자 각오

배우 김성철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에 배우 김성철이 합류한다.


그가 '지옥2'에 캐스팅된 후 남긴 6글자가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넷플릭스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옥2' 최종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지옥'


넷플릭스코리아 측은 "남겨진 이들과 새로운 이들의 또 다른 지옥"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김성철은 새 시즌에서 새진리교 1대 의장 정진수 역할을 맡는다. 그는 "신의 말씀으로"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본 넷플릭스코리아 측은 "믿습니다"라면서 사이비 신도 같은 댓글로 화답했다.


'지옥2' 팬들 또한 "불교지만 아멘", "믿습니다", "내 종교 김성철", "캐스팅 맛집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netflixkr'


한편 '지옥2'는 지난 2021년 12월 공개된 6부작 드라마 '지옥'의 두 번째 시즌이다.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으나 정진수를 연기했던 배우 유아인이 마약 파문을 일으켜 논란이 됐다.


넷플릭스는 고심 끝에 유아인을 대신할 새로운 배우로 김성철을 캐스팅했으며 오는 6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옥2'에는 기존 출연자 김현주,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 등이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여있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양동근, 문근영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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