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꽁꽁 얼어 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딱 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추위를 핑계로 집 밖을 나가지 않아 몸이 찌뿌둥하거나 살이 찐 기분이 든다면 여기 주목하자.
야외 활동이 제격인 3월, 본격적인 봄 나들이를 하기 전 겨울 동안 급격하게 찐 살을 빼려 조깅 혹은 러닝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고하기 좋은 운동화를 소개한다.
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발을 보호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뛰었다가 발을 다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아식스가 초보 '런린이' 코치에 나섰다.
최근 아식스는 초보 런린이를 위한 러닝화부터 엘리트 선수들이 신는 카본 플레이트 러닝화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단연코 '젤-님버스25(GEL-NIMBUS 25)' 제품을 가장 추천한다.
해당 제품은 맥스 쿠셔닝 특유의 부드러움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장거리 훈련에도 적합하다.
또 가볍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주는 새로운 쿠션 소재가 미드솔 후족부에 전략적으로 배치돼 뛰어난 쿠셔닝과 부드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니트 소재'로 업그레이드된 텅 구조는 발에 꼭 맞는 피팅감을 제공한다.
과내전 성향이 있는 러너라면 '젤-카야노29(GEL-KAYANO 29)' 제품이 딱이다.
해당 제품은 '라이트 트러스(LITETRUSS)' 기술을 적용해, 착지 시 발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무너지는 현상인 '과내전'을 방지한다.
따라서 장거리 러닝을 할 때 러너의 발을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발 뒤꿈치를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힐 카운터'로 발목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발의 아치가 낮거나 '평발'인 러너들이 사용하기 제격이다.
주 2~3회 러닝 혹은 마라톤 대회를 준비 중인 러너라면 아식스의 '노바블라스트3(NOVABLAST 3)'를 추천한다.
아식스의 '노바블라스트3'은 유명 러닝화 리뷰어들로부터 2022 올해의 신발로 선정된 제품으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반발성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탄력 넘치는 FF BLAST+ 폼으로 템포런, 인터벌 훈련 등에 적합하며 10K 러닝에서도 끝까지 치고 나가는 러닝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고 싶은 러너라면 '메타스피드 플러스 시리즈(METASPEED+ series)' 제품을 눈 여겨 보자.
카본플레이트가 삽입된 메타스피드 플러스 시리즈는 러너의 주법에 따라 '스카이 플러스' 혹은 '엣지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
미드풋이나 포어풋 주법을 가진 러너는 스카이 플러스를, 힐스트라이크 착지와 부드러운 발구름을 가진 러너는 엣지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게 끔 기능을 세분화했다.
특히 메타스피드 플러스 시리즈는 대한민국 중장거리 육상의 강자인 이재웅 선수와 백승호 선수도 대회에서 착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러닝을 할 때는 자신의 발 모양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아식스에서는 발 형태에 따라 핏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러닝화를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달리기의 계절인 봄, 아식스가 제안하는 네 가지 아이템과 함께 즐거운 러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