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소신 발언으로 역풍 맞은 스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나친 소신 발언으로 역풍을 맞은 연예인으로 배우 송중기와 유아인 등이 거론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지나친 소신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누리꾼 투표를 진행했다.
먼저, 배우 유아인이 6156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뛰어난 연기력과 잘생긴 얼굴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아인은 평소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유아인은 자신의 마약 논란에는 함구하고 있다. 최근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등 마약 의혹을 받고 있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유아인에 이어 총투표수 3만 5105표 중 6481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한 스타는 배우 송중기다.
유아인, 송중기 이어 1위는 '이 스타'였다
평소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던 송중기는 지난 2017년 배우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이어온 송중기는 최근 재혼과 혼전임신을 동시 발표했다.
유아인과 송중기를 제치고 총 9234표를 얻어 1위에 오른 스타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다.
이승기는 지난해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소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남에 의해 부당하게 쓰이면 안 돼서"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그가 오랜 연인이었던 이다인과 오는 4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은 그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과거 이다인의 새 아버지인 A씨가 주가조작, 다단계 사기 사건 등의 사건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는 남편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